한국에서 엔화에 투자하는 방법: 알아야 할 모든 것

최근 엔화가치가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달러당 엔화가치가 약40년마에 최저치를 맴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보면 일본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이 계시죠. 그리고 엔저현상이 지속되면서 엔화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진것 같습니다. 

 

 

1. 향후 엔화환율의 방향과 엔화약세의 이유

엔화 환율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 몇 년간 엔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의 저금리 정책: 일본은행(BOJ)은 장기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적완와라는 명목하에 많은 현금이 시장에 풀리게 되죠 이는 엔화의 가치를 낮추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엔화의 약세는 수입물가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고 소비물가의 상승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일본 경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면서 이런 정책은 투자자들이 엔화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게 만듭니다.

 

글로벌 경제 환경: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과 강달러 정책은 엔화 약세를 가속화시켰습니다.
향후 엔화 환율은 일본은행의 정책 변화, 일본 경제 회복 속도, 글로벌 경제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것입니다.

 

2. 엔화예금

엔화를 은행에 넣고 환차익을 얻는 방법입니다. 외화예금은 수시입출금통장이 가능한 보통예금과 가입기간이 정해져 있는 정기예금이 있습니다. 이 예금또한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엔화예금은 일본의 저금리로 인해 이자수익을 얻기는 어렵지만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차익의 가장큰 장점은 세금이 없다는 것이지만 환전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사실.

환전수수료는 1.75% 발생하지만 은행별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이보다 적은 수수료가 대부분 입니다 또한 현금으로 인출시에도 일정수수료를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투자해야합니다.

 

현재 1조엔이 넘는 엔화예금이 예치되어있다고 하는데 23년 말에 비교해 1조 4천억원이 늘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일본 여행으로 각 금융사에서 트레블관련 상품들을 내놓으면서 환율 우대100%를 적용하는 사례도 있고 토스와 카카오 등 온라인은행들도 환전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세 입니다.

 

출처 : 이데일리

 

 

3. 엔화 ETF 투자방법

엔화 ETF(Exchange Traded Fund)는 일본 엔화와 관련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입니다. 엔화 ETF에 투자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유일한 ETF는 'TIGER 일본엔선물 ETF' 로 엔선물지수를 따르는 상품입니다. 총보수는 연 0.21%라고 합니다.

1. 증권사 계좌 개설: 먼저, 증권사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2. ETF 선택: 다양한 엔화 ETF 중 투자 목적에 맞는 ETF를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엔화 가치에 직접 투자하는 ETF,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ETF 등이 있습니다.
3. 매수: 증권사 플랫폼을 통해 선택한 ETF를 매수합니다. 매수 시점의 환율과 거래 수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4. 모니터링 및 관리: 투자 후 정기적으로 ETF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매도나 추가 매수를 결정합니다.

엔화 ETF는 분산 투자와 유동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엔화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엔화로 미국 국채 투자하기

채권가격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입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의 분위기로 미국 국채 투자가 인기를 끌고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면 엔화가치도 오를 수 있을걸로 예상하면서 엔화로 미국채에 투자해 중복 수익을 위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엔화로 미국 국채에 투자함으로써 두 국가의 경제 상황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는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KBSTAR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 H) 이 있으며, 수익에는 배당소득세 15.4% 붙습니다. 또한 일본증시에 상장된 미국 국채ETF에 투자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