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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반응형자산이 없는 상태에서 주식을 하는 것이 맞는지 것 인지 매번 고민을 한다.
현재 생활 적자를 끝내고 투자를 하는것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산상승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급여생활자의 조급한 마음 그리고 자산시장에 무관심하면 안 된다는 내 방향 때문에 딜레마로 빠져있다.
내상황을 해결하기위해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결국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민만 해봐야 해결책을 찾아내기 힘들고 현재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아직은.....
퇴직연금과 인도ETF가 제목이지만 내 한풀이부터 시작합니다.
1. 내 생활은 적자다.
2. 왜 적자인가? 직장10년 다니고 장사해보겠다고 지방 가서 5년 열심히 해봤는데 내 동업자인 코로나가 3년 동안 내 재산과 손님을 모두 가져가 버렸다. 모두 정리하고 다행히 재 취업에 성공해 외벌이로 아내와 세 자녀를 부양하기에 급여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3. 사업자대출, 전세자금대출과 관리비 통신비....고정비를 제외하면 생활비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절약하며 아내가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정말 고맙다.
4. 그럼 이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는 무엇이 필요한가?
5. 추가 소득이 필요하다.
6. 추가 소득을 발생시킬수 있는 방법은 노동, 투자(주식/부동산 등), 사업(창업), 부수입(블로그, 유튜브, 온라인마케팅) 등 여러 가지가 존재하고 엄청난 홍보들이 돌아다닌다.
7. 지금 당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기 노동을 알아 봤고 실행했다. 자영업 할때 투잡으로 다 해봤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했지만 (대리운전, 배달, 쿠팡파트너스) 회사일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아 단념했다.
8. 하지만 여름 성수기 시흥웨이브파크 내 피자집에서 단기로 주말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시작했다.
9. 하지만 역시..노동으로는 안될 것 같다. 노동은 나의 시간을 돈과 바꾸는 것인데 아르바이트로는 한계가 있었다. 무엇보다 가족과 시간을 전혀 공유할 수 없었고 아직 막내가 어리기 때문에 다른 접근 방식을 필요로 했다.
9-1. 왜냐? 자영업을 하면서 5년동안 아내와 가족이 모든 희생을 짊어졌는데 또 반복할 수 없었다.
10. 투자를 하고싶지만 빚만 있고 소득은 마이너스 돈을 끌어다가(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는 없다.
11. 사업을 하기위해 아내와 여러 가지 구상을 해보면서 준비했지만 그동안 유통업과 자영업을 하면서 현업에 계시는 사장님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면 물가는 오르고 가격은 못 올리고 손님은 없고 공실도 많다는 이야기에 내수경기가 정말 어렵고 체감한 실물경기가 최악으로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HOLD 하였다.
12. 참고로 난 아내와 함께 온라인 판매(스마트스토어), 오프라인 판매 제조업 사업자를 4개나 폐업한 경험으로 항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감당할 수 없는 리스크가 있다면 진행하면 안 된다고 판단한다.
13. 그럼 이제 남은건 부수입이다.
14. 부수입은 지금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15. 블로그 강의도 듣고 열심히 했지만 예상보다 에드센스 승인이 쉽지 않았다.
16. 강의를 들으면서 진행했지만 해당 블로그는 3개월 동안 승인이 되지 않았다.
17. 이건 아니다 싶어 주제를 바꿔 새로운 블로그로 승은을 얻어 냈다. 1달 보름 만에.....
18. 티스토리 1개의 아이디로 5개의 블로그 개설이 가능하기에 힘들게 돌렸지만 유입자수의 변동폭이 심하고 광고수입은 나를 즐겁게 해주지 않았다.
19. 역시 세상에 쉬운 건 없다. 블로그는 접근성이 쉽고 한창 유행이 되면서 많은 경쟁가자 있다 보니 이 세계의 승자는 상위 1% 정도로 보이는 것 같다.
20. GTP선생에게 물어봐도 한 달 1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얻는 사람들도 그 정도로 이야기했던 것 같다.
21. 결국 사람들이 찾는 콘텐츠는 검색자의 욕구를 해소해줘야 한다.
22.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이슈성 기사는 한계가 있고 정보성 블로그를 전문성 있게 해야 한다고 한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다.
23. 그래 난 뭘 써야 할까? 생각하면서 블로그를 잠시 쉬면서 책을 조금씩 읽기 시작했고 고민했다.
24. 그러다 보니 사업을 접고 회사에 입사한 지 1년이 다 되어 퇴직연급이 가입하게 되었고 회사는 나와 상의 없이
주 거래은행인 하나은행퇴직연금에 가입하게 되었다. 신입사원은 힘이 없다.
25. 내 계좌에 내가 운영할 수 있지만 출금할 수 없는 세금을 제하지 않은 월급이 꽂혀 있으니 마음이 뿌듯해졌다.
26. 물론 내 잔고는 계속 녹아내리고 있지만 이 돈을 잘 운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7. 주식에 관심이 많고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 나름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다.
28. 직접적인 투자는 못하기 때문에 가상의 투자만 하고 있는데 수익률이 나쁘지 않다.
29.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기회가 왔다.
30. 자 이제 이 퇴직금을 어디에 운영해야 할까?
31. 내 결정은 인도시장이었다.
32. 인도는 아직 개인투자자가 직접투자는 불가능하고 마침 난 돈도 없다.
33. 하지만 다행이다 퇴직연금을 통해 인도 ETF에 투자할 수가 있다.
34. 많은 운용사에서 올해 많은 인도 관련 ETF들이 상장시키고 있다.
35. 사실 다른 ETF가 맘에 들었지만 난 하나은행 퇴직연금 회원이기 때문에 검색해 보면 두 가지를 볼 수 있다.
36. 미래에셋 중소형포커스 ETF와 TIGER인도 빌리언컨슈머 상장지수펀드(ETF)가 보인다.
36-1. 중소형포커스는 1년 수익률이 후들후들하다.
36-2. 그래서 난 컨슈머증권상장지수를 매수했다. 2024년 5월 14일 상장한 ETF다.
37. 100% 매수하고 싶었지만 70% 못한다고 안내해 줬다.
38. 나머지 30%는 우리은행 정기예금을 넣어놨다. 저축은행이 더 높은 금리를 주고 있었지만 최근 PF대출 등 저축은행은 피곤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1 금융에 넣었다.
39. 물론 저축은행도 예금자보호로 인해 5천만 원까지 보호가 되지만 괜히 귀찮을 것 같았다.
40. 근데 왜 인도를 선택했는지는 검색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41. 중국의 제조업 공장들은 모두 인도로 이동하고 있고 중국의 경재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대체시장은 인도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42. 중국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과 비슷한 시나리오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43.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수출은 좋아질 리가 없고
44. 부동산을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결국 버블이 걷히고 내수가 침제 될 거라 예상한다.
많은 것들이 있지만 우리를 바짝 추격하는 출산율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1등이다.
45. 그럼 젊은 사람들이 넘처나고 인구 구조가 이상적인 기회의 땅 인도라고 생각한다.
46. 참고로 최근 각각 ETF 중 수익률이 가장 좋은 ETF는 인도라고 한다.
47. 내 퇴직금에 대한 선택이 옳았기를 바라면서 다른 부수입을 위해 오늘도 고민해 보겠다.
지금은 인도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최근 이재명세로 인해 국내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지속되고 구조적인 소액주주의 피해가 만연한 시장은 점점 도태되어가고 있다고 생각. 숫자가 배신을 하지 않는 해외주식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고 해외 중에서도 인도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도가 내 노후를 보장해 주길 바란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컨슈머 ETF는 어떤 것인지는 이어서 써보도록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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